'악의 마음' 김남길 "섬세한 감정연기, 목마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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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3년만에 안방 복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 김남길(송하영 역), 진선규(국영수 역), 김소진(윤태구 역) 등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만남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가장 중요한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2019년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열혈사제'로 연기력과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김남길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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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박영수 EP와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하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김남길(송하영 역), 진선규(국영수 역), 김소진(윤태구 역) 등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만남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가장 중요한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2019년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열혈사제’로 연기력과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김남길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원작에 대한 매력과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는 김남길은 “매번 저와 가까운 캐릭터를 했는데, 밝고 코믹적이고 액션이 있는 걸 위주로 하다 보니 조금은 섬세한 연기를 하는게 제겐 도전이었다”며 “눈빛 안에서 감정을 읽어내고 표현해야 하는 도전의식도 있고 개인적인 목마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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