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병풀추출분말' 눈 건강 기능성원료 개별인정 획득

김예나 입력 2022. 1. 11.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넨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병풀추출분말(CA-HE50)'의 눈 건강 개선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넨셀 관계자는 "기존 눈 건강 소재들의 장기 복용 부작용이 업계에 보고되면서 새로운 원료 연구가 활발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인정받은 병풀추출분말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반색소의 밀도 유지
천연물 소재 건기식 본격 개발 및 판매
망막조직 내 황반변성이 손상된 쥐에게 병풀추출분말을 투여하고 개선도를 관찰한 실험./자료 제공=제넨셀

제넨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병풀추출분말(CA-HE50)’의 눈 건강 개선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고시나 등록되지 않은 소재를 자체 연구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험 등을 통해 증명하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 인정받게 되면 일정 기간동안 독점적 제조와 판매 권한을 가질 수 있다.

제넨셀은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병풀추출분말(기능성분 아시아티코사이드)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인체적용시험은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리서치멘토에서 수행했다.

제넨셀 관계자는 “기존 눈 건강 소재들의 장기 복용 부작용이 업계에 보고되면서 새로운 원료 연구가 활발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인정받은 병풀추출분말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건기식 개발 및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천연물 기반 건기식 및 화장품 전문 자회사 제넨셀바이오를 설립했다. 

김예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