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생명과학,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기술도입

이창섭 기자 2022. 1. 1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전문 연구 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1일 코르테바 계열사 파이오니아하이브레드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 원천 기술 도입(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인 크리스퍼 플러스를 비롯해 식물 종자 분야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지플러스생명과학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전문 연구 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1일 코르테바 계열사 파이오니아하이브레드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 원천 기술 도입(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해 2월 ERS지노믹스 원천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파이오니아 원천 기술 도입에 성공했다.

기술 도입에 따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유전자 교정 기술이 적용된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 등 식물 종자 분야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크리스퍼 플러스(CRISPR PLUS) 유전자가위와 이를 활용한 제품 및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파이오니아는 192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최대 종자 기업이다. 유전자 교정 종자와 식물 개량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 파이오니아는 식물 분야에 적용 가능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포함해 식물 및 종자 분야의 다양한 핵심 기술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유전자가위 등 바이오 신기술의 국제적 규제 동향과 조화로운 법 개정을 추진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입법을 예고했다.

글로벌 시장 변화에 상응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식물 종자 분야 안전성 확보 및 품질보증 등을 위해 미국 ETS(Excellence Through Stewardship)와 네덜란드의 플랜텀(Plantum)의 회원사로 합류했으며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13485 인증을 확보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개량 기술인 크리스퍼 플러스를 비롯해 식물 종자 분야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연구 개발의 혁신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 이사는 "파이오니아와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로 회사는 식물 종자 분야와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 외에도 회사가 연구 중인 종자 관련 라이선스를 추가 확보해 기술 확산과 매출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여캠, 술게임 방송 중 BJ 케이 끌어당겨 딥키스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바뀐 동물만 벌써 3마리"2000만원에 외손자 팔아넘긴 中 할머니…미성년 친모는 몰라조영남 "한양대 자퇴, 약혼자 있는 여학생과 스캔들 때문"7살 딸에 입양 사실 알리려는 아빠…서장훈 "딸 먼저 생각하라"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