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09.3명 확진..전주보다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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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경남도는 1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9.3명으로 전주의 196명보다 86.7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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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경남도는 1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9.3명으로 전주의 196명보다 86.7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64명(34.5%), 김해 113명(14.8%), 진주·양산 각 71명(9.3%), 밀양 54명(7.1%), 통영 52명(6.8%)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전주의 1.02보다 0.28 감소한 0.74를 기록했다.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은 26.1%로 3.3%P 감소했고,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40.3%로 0.4%P 증가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5.5%P 증가한 26.9%를,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9.4%P 증가한 29.4%로 각각 집계됐다.
확진자 주요 증상은 기침 증상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발열, 인후통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61.6%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 26.8%, 집단감염 7.5%였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40대가 16.7%로 가장 많았고, 10대(15.2%), 10대 미만(13.6%), 30대(13.5%) 순이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도내 18세 이상 2차 접종률은 94.2%,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8.8%를 기록 중이다.
60세 이상 3차 접종률 상승에 따라 확진자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4일부터 10일 사이 최근 1주간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8.6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그러나 국제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방역패스와 사적모임 인원 준수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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