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소지품서 백색가루 발견.. 마약 여부 조사

정진욱 기자 2022. 1. 11.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돼 세관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인천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2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됐다.

최종 목적지가 멕시코였던 이 여성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10일 오후 7시 13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한 캐나다 여객기에 탑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공항에서 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돼 세관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인천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2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멕시코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됐다.

이 백색가루는 영양제 통 안에 비닐로 밀봉돼 있었으며, 출국 전 소지품 검사(X-ray)를 하던 보안검색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세관당국은 이 가루가 마약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1주일 후 나올 예정이다.

최종 목적지가 멕시코였던 이 여성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10일 오후 7시 13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한 캐나다 여객기에 탑승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라 압수한 가루의 총량과 이 여성의 국적 등은 밝힐 수 없다"며 "마약으로 판정될 경우 이 여성을 수사기관이 조사하도록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