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치로·SF 본즈..MLB 구단별 역대 최고 FA 계약 사례

나연준 기자 2022. 1.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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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배리 본즈 등이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사례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 역대 최고의 FA 계약 사례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시애틀 매리너스 역사상 최고의 FA 계약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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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이치로.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스즈키 이치로, 배리 본즈 등이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 사례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 역대 최고의 FA 계약 사례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시애틀 매리너스 역사상 최고의 FA 계약자로 뽑혔다. 이치로는 2000년 11월 시애틀과 3년 총액 1408만8000달러(약 168억원)에 계약했다.

CBS스포츠는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이었지만 일본리그의 베테랑이었다"며 "첫 3시즌 동안 타율 0.328 출루율 0.374 장타율 0.440 121도루를 기록했고 수비도 최정상급이었다. 시애틀은 포스팅 피를 포함해 약 2700만달러(약 322억원)를 투자했는데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케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배리 본즈였다. 본즈는 1992시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4300만달러(약 51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매체는 "당시 본즈는 이미 MVP를 2번이나 차지한 상황이었고 나이는 28세에 불과했다. 현재였다면 본즈는 총액 4억달러(약 4777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즈는 6시즌 동안 모두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글러브도 5번 차지했다.

이외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랜디 존슨(1998년 4년 총액 5240만달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그렉 매덕스(1992년 5년 총액 2800만달러),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놀란 라이언(1979년 4년 총액 450만달러) 등이 최고의 FA로 선정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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