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창작산실 신작 연극 '낮은 칼바람'

임동근 2022. 1.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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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굴곡진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마적과 일본군, 독립군, 협객들이 판치는 무법지대를 그리는 '만주 웨스턴'이다.

신예 아티스트인 선율은 이번 공연에서 라모의 '기술적 손가락 훈련을 위한 클라브생 작품집' 중 모음곡 D장조, 알캉 '이솝의 향연',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제4번, 라흐마니노프 '13개의 프렐류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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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개최·피아니스트 선율 리사이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창작산실 신작 연극 '낮은 칼바람' =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선정 작품인 연극 '낮은 칼바람'이 다음 달 18∼2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TEAM 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제시대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굴곡진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마적과 일본군, 독립군, 협객들이 판치는 무법지대를 그리는 '만주 웨스턴'이다.

작품은 정통 서부극과 달리 선과 악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정의감에 바탕을 둔 영웅 같은 주인공도 등장하지 않는다. 날카로운 칼바람을 이겨내며 살아간 민초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년간 배우로서 활동해온 신안진이 작가로서 외조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을 썼다. 극단 'TEAM 돌'의 정승현이 연출을 맡았다.

▲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개최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속축제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가 11일부터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소리꾼 김산옥과 방송인 박요한이 사회를 맡고 민속 종목 전문 해설자 김헌선 등 출연자들이 24개 민속 종목의 실연 영상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전달한다.

영상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www.kfaf.or.kr)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 참고.

▲ 피아니스트 선율 리사이틀 = 피아니스트 선율이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첫 독주회를 연다.

[더브릿지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예 아티스트인 선율은 이번 공연에서 라모의 '기술적 손가락 훈련을 위한 클라브생 작품집' 중 모음곡 D장조, 알캉 '이솝의 향연',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제4번, 라흐마니노프 '13개의 프렐류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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