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 열악 산단 근무 청년에 月 5만원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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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출퇴근이 불편한 도내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 종사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며 버스와 지하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택시, 주유, 전기차 충전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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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며 버스와 지하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택시, 주유, 전기차 충전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총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15~34세) 노동자로,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최장 5년)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청년 노동자는 본인이 직접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개별 신청하면 되고 신청 간은 올해 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접수 후 산업단지공단이 해당 신청자의 근무 중소기업, 나이, 입주 계약, 고용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해 지원을 결정한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해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인력 수급 원활화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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