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보스니아 대표 사리치, 수원 전격 복귀

김건일 기자 2022. 1.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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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패스마스터' 엘비스 사리치가 30개월 만에 빅버드로 복귀한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인 사리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삼성에서 37경기에 출전해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패스마스터'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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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치 ⓒ수원 삼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수원 삼성 '패스마스터' 엘비스 사리치가 30개월 만에 빅버드로 복귀한다.

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리치와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인 사리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삼성에서 37경기에 출전해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패스마스터’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 알 아흘리와 크로아티아 HNK 고리차를 거쳐 수원삼성으로 복귀했다.

수원은 "181m 72kg의 사리치는 톱클래스급 탈압박 능력과 예리한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고, 강력한 중거리슛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반경과 투지를 겸비하고 있어 올시즌 공수양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리치는 “헤어질 때 ‘혹시 아나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르죠’라고 인터뷰했는데, 결국 다시 돌아왔다. 돌아온 팀이 수원이고, 수원과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팬들과 선수들, 수원과 관련된 분 모두 신경 써주었기 때문에 돌아오는데 큰 고민은 없었다. 앞으로 수원이 영광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리치는 12일 제주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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