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넷제로 2050 기후재단, 탄소중립 실현 협약 체결

강경국 2022. 1.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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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탄소중립 정책 개발과 제언 등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후재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친환경 수소산업, 공장지붕 태양광 보급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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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단 인적 인프라와 시의 잠재력 상호 협력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장대식 넷 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이 11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탄소중립 정책 개발과 제언 등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후재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친환경 수소산업, 공장지붕 태양광 보급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후재단은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제언, 국내·외 학계, 연구소 협력을 위해 2021년 2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협약 사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 공동 사업 협력 ▲기후, 환경, 에너지 관련 실천 행동 참여 ▲지역 내 각 기관과의 협력, 교류, 캠페인을 통한 공익 활동이다.

장대식 재단 이사장은 "기후 위기는 속도있게 다가오고 있어 모두가 행동할 시간인데, 창원시의 수소산업 선도적 리더, 공무원의 종이타월 사용 중단 등의 사례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며 "양 기관의 포용적 기후위기 극복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해 가는 것"이라며 "건강한 생태계 안에서 창원 경제 대도약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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