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치, 30개월만에 수원 복귀.."다시 만날 것"이라는 약속 지켰다

안영준 기자 2022. 1.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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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엘비스 사리치가 30개월만에 수원으로 돌아왔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인 사리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에서 활약, 37경기 6골11도움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던 바 있다.

수원은 "사리치는 탈압박 능력과 예리한 패스가 장점이며,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겸비하고 있어 공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수원을 떠날 당시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다"고 인터뷰했던 사리치는 그의 말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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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서 뛴 구면
사리치(수원삼성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과거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엘비스 사리치가 30개월만에 수원으로 돌아왔다.

수원은 11일 "수원과 사리치가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인 사리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에서 활약, 37경기 6골11도움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던 바 있다. 이후 알아흘리(사우디)와 HNK고리차(크로이타)를 거쳐 30개월 만에 수원으로 돌아오게 됐다.

수원은 "사리치는 탈압박 능력과 예리한 패스가 장점이며,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겸비하고 있어 공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수원을 떠날 당시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다"고 인터뷰했던 사리치는 그의 말을 지키게 됐다.

사리치는 "수원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선택에 있어 고민은 없었다. 앞으로 수원이 영광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리치는 오는 12일 제주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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