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반공동관리로 씽크홀 사고차단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 11.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반공동 관리 매뉴얼'에 부산시 도로계획과 임도형 주무관의 직무발명 특허 '도로함몰피해지수 산정 및 이를 이용한 공동관리기준 도출방법'을 적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관리기준 도출방법은 지반공동의 함몰위험도 평가 기준에 지반공동 내부높이와 포장층 지지력을 복합적으로 판단하는 '도로함몰피해지수(CDI) 모델'을 적용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도로지반 탐사 시 '지반침하 규모'만을 함몰위험도 평가 기준으로 활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반 함몰 위험도 평가 고위험 지반 우선복구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반공동 관리 매뉴얼'에 부산시 도로계획과 임도형 주무관의 직무발명 특허 '도로함몰피해지수 산정 및 이를 이용한 공동관리기준 도출방법'을 적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관리기준 도출방법은 지반공동의 함몰위험도 평가 기준에 지반공동 내부높이와 포장층 지지력을 복합적으로 판단하는 '도로함몰피해지수(CDI) 모델'을 적용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도로지반 탐사 시 '지반침하 규모'만을 함몰위험도 평가 기준으로 활용했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의 함몰위험도 조사결과와 다르고 위험등급별 대응 방안이 명확하지 않아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변경 시행으로 지반공동의 함몰위험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실제 위험도 조사결과와 평가결과를 일치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실제 고위험 지반공동부터 우선적으로 복구할 수 있게 돼 땅꺼짐 피해 최소화와 경제적·친환경 공동 관리도 가능해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공무원이 발명한 특허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시 정책에 적용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여캠, 술게임 방송 중 BJ 케이 끌어당겨 딥키스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바뀐 동물만 벌써 3마리"2000만원에 외손자 팔아넘긴 中 할머니…미성년 친모는 몰라조영남 "한양대 자퇴, 약혼자 있는 여학생과 스캔들 때문"7살 딸에 입양 사실 알리려는 아빠…서장훈 "딸 먼저 생각하라"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