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메이저리그, 2주 안으로 노사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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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조치를 내린 메이저리그(MLB)가 정상화를 위해 노사 간 협상을 재개한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주 안으로 선수노조에 노사단체협약(CBA)의 핵심 쟁점인 경제 관련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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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정상 운영 가능성은 힘들 수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직장폐쇄 조치를 내린 메이저리그(MLB)가 정상화를 위해 노사 간 협상을 재개한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주 안으로 선수노조에 노사단체협약(CBA)의 핵심 쟁점인 경제 관련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12월2일 신규 CBA 체결을 위한 협상이 결렬됐고, 30개 구단의 구단주는 만장일치로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30개 구단은 프리에이전트(FA) 영입, 트레이드 등 운영 관련 실무가 정지됐다.
해를 넘겼지만 CBA 관련 협상에는 진전이 없었다. 내달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이전까지 새로운 협약이 체결돼야 2022시즌 정상 운영이 가능하지만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CBS스포츠는 노사의 경제 관련 이해관계가 복잡하다며 협상이 3월까지 이어져 정규시즌 개막이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선수노조는 사무국의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사무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이에 대해 "직장폐쇄 이후 첫 번째 주목할 만한 진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렇지만 노사가 2주 안으로 샐러리캡 도입, FA 취득기간 단축 등에 대해 합의하더라도 파행 운영될 수 있다.
현지 매체는 "노사가 경제 관련 안건에 대해 합의하더라도 CBA 체결과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합류까지는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2월 중순에 스프링캠프를 열고 2월27일 시범경기를 시작하려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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