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12호 '네이버 커넥트재단' 인증

이정현 기자 2022. 1.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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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청년고용응원 멤버십' 12번째 단체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국무총리실에서 추진 중인 '청년희망ON'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기업이 주도하는 훈련, 일 경험 등을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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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코스·부스트캠프'로 청년 정보기술(IT) 역량 강화 지원
2022년 1호 인증..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 등 이어 12번째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청년고용응원 멤버십' 12번째 단체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국무총리실에서 추진 중인 '청년희망ON'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기업이 주도하는 훈련, 일 경험 등을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채용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기업 특성에 맞는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 정부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모집·채용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이 멤버십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이번 네이버커넥트재단까지 모두 12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정보기술(IT) 분야 경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스트코스'와, 지속가능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부스트캠프'를 운영해 청년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2020년 기준 부스트코스 누적 수강생만 약 17만명으로, 단계별 수료인원만도 1만733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부스트캠프 누적 수료생도 400명 이상으로, 2016~2020년 모두 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9년 기준 채용연계율은 83%에 달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조규찬 이사장은 "열정 있는 누구나 정보기술(IT) 분야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스트코스'와 '부스트캠프'가 정보기술(IT) 인재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이번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을 통해 개발자의 꿈을 꾸는 청년들이 '부스트코스'와 '부스트캠프'와 같은 양질의 교육과정을 거쳐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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