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뤼디거, 파리 NO! 레알 YES!..변수는 맨유

김도곤 2022. 1.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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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이하 PSG)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마음을 굳혔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로 마음을 굳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시간) "뤼디거가 PSG의 계약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뤼디거의 마음에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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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SNS, 안토니오 뤼디거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이하 PSG)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마음을 굳혔다. 

뤼디거는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첼시 이적 초기만 하더라도 기대 이하였으나 오랜 시간 버티면서 꿋꿋이 성장했다. 그 결과 지금은 많은 팀들이 주목하는 수비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 활약이 이어지면서 첼시 수비를 이끌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뤼디거를 잡기 위해 재계약을 준비했지만 실패하는 모양새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로 마음을 굳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시간) "뤼디거가 PSG의 계약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뤼디거의 마음에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뤼디거는 첼시 팀 동료였고,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티보 쿠르투아, 에덴 아자르와 대화를 나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생활, 스페인에서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변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다. 랄프 랑닉 감독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랑닉 감독은 뤼디거의 에이전트인 뤼디거 형제와 상당히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변수가 있다면 맨유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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