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 위기 극복하자"..동해해경 새해 첫 사랑의 헌혈

윤왕근 기자 입력 2022. 1. 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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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해바다 치안을 책임지는 해경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동해해경에서 매년 적극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해 준 덕에 원활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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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참여하는 동해해경 직원.(동해해경 제공) 2022.1.1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해바다 치안을 책임지는 해경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경찰서에서 새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헌혈 가능한 60여명의 직원·의무경찰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버스 사전 소독,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 준수 과정을 거쳤다.

헌혈에 참가한 문석현 경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혈액부족 관련 기사를 보고 걱정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혈액수급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동해해경에서 매년 적극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해 준 덕에 원활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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