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화재대응 시프트' 특수시책..발생·피해 감소효과

김정수 기자 2022. 1.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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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소방서가 지난해 특수시책인 '화재대응 시프트'를 추진해 화재를 감소시켰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69건, 인명피해 2명이 발생해 2020년 화재 71건, 인명피해 1명 보다 2.8%, 50% 각각 줄었다.

괴산소방서는 지난해 화재발생 빅데이터 화재유형별·요인별·시간대별 화재발생을 분석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했다.

화재발생 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화재예방대책은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부터 도내 소방서 전체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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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보다 화재 2.8%·인명피해 50% 줄여
화재발생 빅데이터 유형별·요인별·시간대별 분석
괴산소방서.©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소방서가 지난해 특수시책인 '화재대응 시프트'를 추진해 화재를 감소시켰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69건, 인명피해 2명이 발생해 2020년 화재 71건, 인명피해 1명 보다 2.8%, 50% 각각 줄었다.

최근 10년간 월 중 발생한 평균화재 82건, 인명피해 3.3건보다도 화재는 13건(15.9%), 인명피해는 1.3명(39.4%)으로 낮아졌다.

괴산소방서는 지난해 화재발생 빅데이터 화재유형별·요인별·시간대별 화재발생을 분석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했다.

월별 화재발생 빅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중점화재 예방분야를 군청과 업무공유로 화재예방문구를 주민들에게 발송하는 등 홍보를 했다.

화재발생 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화재예방대책은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부터 도내 소방서 전체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시책이 효과가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 맞춤형 화재예방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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