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개인정보 관리수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 수립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HUG는 이들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총점 97.75점으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HUG 관계자는 최고등급을 받은 배경에 대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도입과 개인정보 보호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약 1000만건의 개인정보를 안전히 관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앞으로도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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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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