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시비 내홍 상태였던 시리아, 티타 감독과 정식 계약 체결

김태석 기자 2022. 1.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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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축구협회(SFA)가 계약 미비를 거론하며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주장한 발레리오 티타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공식적으로 계약했다.

티타 감독은 최근 시리아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2021 FIFA 카타르 아랍컵에 팀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월 1일 UAE에서 시리아와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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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시리아축구협회(SFA)가 계약 미비를 거론하며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주장한 발레리오 티타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공식적으로 계약했다.

티타 감독은 최근 시리아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2021 FIFA 카타르 아랍컵에 팀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최근 계획했던 카타르 전지훈련 취소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것 역시 문제를 삼아 시리아 축구계 내에서 파장을 일으켰다.

이제 이 문제는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나빌 알 시바이 시리아축구협회 임시위원회 의장은 티타 감독과 계약이 공식적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티타 감독은 향후 6개월 동안 월봉 1만 뷸(약 1,194만 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15만 불(약 1억 8,000만 원), 본선에 진출할 경우 50만 불(약 6억 원)을 보너스로 지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사령탑 문제 때문에 홍역을 치렀던 시리아의 내부 문제는 매듭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월 1일 UAE에서 시리아와 일전을 치른다. 시리아는 6라운드가 종료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에서 2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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