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대선·지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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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다가오는 대선·지선에 대비해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경찰은 Δ금품선거 Δ허위사실 유포 Δ공무원 선거 관여 Δ선거폭력 Δ불법단체동원 등을 반드시 척결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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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다가오는 대선·지선에 대비해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전담반은 시경찰청과 경찰서 등 6개 관서에 총 40명으로 편성됐다.
울산경찰은 Δ금품선거 Δ허위사실 유포 Δ공무원 선거 관여 Δ선거폭력 Δ불법단체동원 등을 반드시 척결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배후세력·주동자 또한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선거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시행되는 만큼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논란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 "올해 연달아 예정된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발생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경찰은 이날 각 경찰관서에서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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