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ETF 최저보수 경쟁..삼성자산운용, ETF 7종 보수 인하

신화 입력 2022. 1. 11. 13: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주요 ETF 7종 보수 인하
삼성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7종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업계 내 동일 혹은 유사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국내주식형 2종(KODEX 헬스케어, KODEX 200ESG), 미국주식형 2종(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 미국리츠 1종(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국내외 채권형 2종(KODEX 10년 국채선물, KODEX 미 국채 10년 선물) 등 총 7종이다.

총보수는 KODEX 10년 국채선물 ETF가 0.07%, 나머지 ETF는 0.09%로 인하된다. 모두 업계 최저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연금 시장을 통한 ETF 장기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장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요 ETF 보수 인하는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 연금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