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승호, 16일 결혼.."힘든 시기 큰 힘 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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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강승호(28)가 결혼한다.
두산은 강승호가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신부 홍지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LG 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강승호는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는 프리에이전트(FA)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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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강승호(28)가 결혼한다.
두산은 강승호가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신부 홍지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약 3년여 간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강승호는 신부를 향해 "힘든 시기 옆에서 큰 힘이 돼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는)배울 점이 많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야구해 아내에게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LG 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강승호는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고, 2021시즌을 앞두고는 프리에이전트(FA)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강승호는 2021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 7홈런 37타점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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