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옥주현 "'레베카' 준비하며 발레 배워"

임서현 2022. 1.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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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배역을 위해 발레를 배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에 몰입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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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배역을 위해 발레를 배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에 몰입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옥주현은 "9년 전에 '레베카'를 처음 만났을 때 책을 읽고 발레를 시작했다. 책에 표현되어 있는 댄버스는 꼿꼿하고 앙상하고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은 사람, 귀신처럼 저택을 (긴 드레스로) 쓸고 다니는 인물이다. 그래서 스커트를 조금 더 길게 했다. 바닥에 굽이 보이면 그 포스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신에서는 내 앞꿈치로만 서서 움직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옥주현이 연기하는 댄버스의 대사 톤이 특이하다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댄버스 부인은 영국 발음을 세게 해서 못 알아듣게끔 말을 하는 사람이다. 영국식 영어를 염두에 둔 악센트다. 그래서 내 발음도 그 악센트를 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 원작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했다. 옥주현은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을, 이지혜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을 맡았다.

‘레베카’는 오는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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