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투어 출신' 우태하, 챌린지투어 2차전 우승
엄경현 2022. 1. 11. 13:42
'헬릭스PBA챌린지투어' 결승서 마원희에 세트스코어 3:1 승
상금 500만원..공동3위 조문환 장재석
상금 500만원..공동3위 조문환 장재석
‘1부투어 출신’ 우태하(49)가 PBA챌린지투어(3부) 2차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태하는 10일 서울 강동구 둔촌PBC캐롬클럽에서 열린 ‘21-22 헬릭스(Helix) PBA 챌린지투어 2차전’ 결승서 마원희에 세트스코어 3:1(15:0, 12:15, 15:12, 15:0)로 승리했다. 공동3위는 조문환과 장재석.
우승한 우태하는 우승상금 5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얻었고, 준우승 마원희는 상금 240만원(2500점)을 받았다.
PBA 원년(19-20) 1부리그서 뛰던 우태하는 성적부진으로 지난 시즌(20-21) 드림투어(2부)로 내려갔고, 이번 시즌(21-22)에는 챌린지투어까지 강등됐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차기 시즌 드림투어 승격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태하는 8강서 정일규를 2:1, 준결승서 조문환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3부투어 등록 선수 총 349명이 참가했다. 32강까지는 단판 30점제, 16강~4강전은 3전2선승 세트제,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치러졌다. [엄경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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