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대선·지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활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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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청과 관할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 선거관련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6월1일까지(145일간) 광주경찰청을 포함한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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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경찰청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청과 관할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 선거관련 불법행위 단속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6월1일까지(145일간) 광주경찰청을 포함한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선관위, 검찰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경찰은 Δ금품수수 Δ허위사실 유포 Δ공무원 선거 관여 Δ선거폭력 Δ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경찰은 지난 19대 대선 및 제7회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109건(135명)을 수사해 38건(56명)을 송치한 바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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