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 주민, 제천~영월 고속국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요구

조영석 기자 2022. 1.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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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제천~영월 고속국도 내 하이패스 전용(무인) 나들목 설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11일 어상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주민 1186명이 서명한 나들목 설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제출했다.

어상천면 주민들은 고속도로 IC와 접근성이 좋지 않다며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단양군 가곡면·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대전2리에 하이패스 전용(무인) 나들목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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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186명 서명 건의문 국토부에 전달
수박·배추 등 지역 농특산물 유통에 반드시 필요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내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 설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부에 전달했다.(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제천~영월 고속국도 내 하이패스 전용(무인) 나들목 설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11일 어상천면 이장단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주민 1186명이 서명한 나들목 설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제출했다.

최근 윤곽을 드러낸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에서 단양구인사IC 신설이 반영됐지만, 사업비 문제로 노선이 직선화로 변경됐다.

어상천면 주민들은 고속도로 IC와 접근성이 좋지 않다며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단양군 가곡면·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대전2리에 하이패스 전용(무인) 나들목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기택 어상천면이장협의회장은 "어상천면은 가창산 산줄기가 남북으로 길게 형성돼 있어 인근 고속도로 IC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실정"이라며 "수박과 배추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더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배송하도록 어상천 나들목 설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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