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디그롬, 메츠 '최고 원투펀치'의 새 시즌 예상 성적은?

안형준 2022. 1. 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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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에이스가 제대로 팀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ZiPS는 2022시즌 디그롬이 슈어저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 슈어저는 거의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ZiPS는 디그롬이 2022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30이닝을 투구하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2.28, 183탈삼진, WAR 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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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두 에이스가 제대로 팀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팬그래프는 1월 11일(한국시간) 예측 프로그램인 ZiPS를 활용해 2022시즌 뉴욕 메츠 선수들의 성적을 예상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메츠에서 함께 뛰게 될 원투펀치의 성적도 있었다.

메츠는 직장폐쇄 전인 11월 최고의 에이스인 맥스 슈어저와 3년 1억3,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이미 최고의 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을 보유하고 있는 메츠는 현재 최고의 원투펀치를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ZiPS는 2022시즌 디그롬이 슈어저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부상이 많았던 만큼 규정이닝을 충족시키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대신 슈어저는 거의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ZiPS는 디그롬이 2022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30이닝을 투구하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2.28, 183탈삼진, WAR 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츠 팀 내 최고 기록이다. 슈어저는 28경기에 등판해 169.1이닝을 투구하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08, 231탈삼진, WAR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디그롬에 이어 팀 내 예상 WAR 2위다.

원투펀치는 확실하다는 전망이지만 나머지 투수들이 두 선수를 제대로 받쳐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선발진에서는 조이 루케시가 21경기 10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2, WAR 1.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팀 내 WAR 3위에 올랐다. 앞선 두 선수와 격차가 크다. 26경기에서 118.1이닝, 평균자책점 4.34, WAR 1.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타일러 메길이 선발진 4위였다.

타선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63/.337/.467 25홈런 74타점 16도루, WAR 4.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WAR 야수 1위이자 메츠 팀 내 1위였다. 지난해 부진을 씻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포인 피트 알론소는 .259/.349/.532 41홈런 110타점, WAR 4.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자료사진=왼쪽부터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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