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토트넘이 움직였다.. 트라오레에 325억 제시

허윤수 기자 2022. 1. 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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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전력 보강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빌려 "토트넘이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25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첫 번째 이적 시장을 맞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일찌감치 보강 계획을 세웠다.

매체는 "토트넘은 트라오레 영입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콘테 감독의 백스리에서 강력한 윙백 옵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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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전력 보강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빌려 “토트넘이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25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첫 번째 이적 시장을 맞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일찌감치 보강 계획을 세웠다. 최근 첼시전에서 한계를 드러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우선 타깃 중 한자리는 오른쪽 윙백. 유력한 선수는 트라오레다. 그는 확실한 개성을 갖추고 있다.

미식축구 선수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피지컬과 속도로 상대 수비진을 파괴한다. 손으로 잡아채는 수비수들이 많아지자 몸에 오일을 바를 정도다.

단점도 명확하다. 마무리 능력이 확연하게 떨어진다. 뛰어난 돌파로 슈팅 기회까진 잘 잡지만 득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현저히 적다. 올 시즌 20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은 없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윙백으로 쓰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장기인 돌파 능력을 살리고 부족한 결정력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경쟁자도 생겼다. 그의 친정팀인 FC 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트라오레를 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자 토트넘이 발 빠르게 나섰다. 매체는 “토트넘은 트라오레 영입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콘테 감독의 백스리에서 강력한 윙백 옵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방출 작업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ESPN’은 “토트넘은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등 최소 6명의 선수를 정리하려고 한다. 이 자금은 이번 달이나 오는 여름 쓰일 것이다”라며 실탄을 장전 중인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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