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협약..5개 지자체 참여

김낙희 기자 2022. 1. 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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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10일 경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경주시·공주시·서울 송파구와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속 가능한 역사문화발전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5개 지자체는 이날 협약에 따라 Δ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Δ도시 간 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Δ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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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발전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기대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남양주시·경주시 등 지자체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부여군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10일 경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경주시·공주시·서울 송파구와 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속 가능한 역사문화발전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5개 지자체는 이날 협약에 따라 Δ왕릉도시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Δ도시 간 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Δ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사비백제)·공주(웅진백제)·서울 송파(한성백제)·경주(신라)·남양주(조선)는 시대별 왕릉이 있는 도시다.

이 가운데 사비백제기 왕릉은 무덤 서쪽에서 발굴된 절터(능산리사지)에서 백제금동대향로와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이 출토돼 왕실 무덤이라는 점이 확인된 곳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왕릉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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