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림픽 유산 발왕산에 '평화봉 전망대·숲길' 조성

신관호 기자 입력 2022. 1. 11. 13:13 수정 2022. 1.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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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중 하나인 발왕산을 명소로 만들었다.

평창군은 최근 발왕산 정상(해발 1548m)에 평창평화봉 기념전망대를 설치하고 숲길 7.2km를 평창평화길로 지정고시하는 등 '평화올림픽 기념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9억5000만 원의 사업비로 평창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숲길 입구 인근 부대시설(화장실, 주차장), 방향안내판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고 숲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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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중 하나인 발왕산을 명소로 만들었다.

평창군은 최근 발왕산 정상(해발 1548m)에 평창평화봉 기념전망대를 설치하고 숲길 7.2km를 평창평화길로 지정고시하는 등 ‘평화올림픽 기념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림픽 유산을 기념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평창군과 동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1월부터 공동산림사업에 나선 후 거둔 결실이다.

총 9억5000만 원의 사업비로 평창평화봉 전망대와 기념비, 숲길 입구 인근 부대시설(화장실, 주차장), 방향안내판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고 숲길을 조성했다.

여기에 오는 6월까지 공동산림사업 변경계획을 통해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 조성을 마칠 예정다.

이정균 평창군 경제건설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군민이 힘들어하는데 평창평화봉 숲길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함께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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