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전드의 전망, "손흥민-케인 앞세운 토트넘이 4위..우승은 맨시티"

반진혁 2022. 1.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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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시어러가 '옵터스 스포츠'를 통해 EPL 순위를 예측하면서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시어러는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첼시가 리그 우승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의심을 품고 있다"며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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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시어러가 ‘옵터스 스포츠’를 통해 EPL 순위를 예측하면서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시어러는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첼시가 리그 우승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의심을 품고 있다”며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가 걸어온 길과 펩 과르디올라는 정말 놀랍다. 아마도 우승을 할 거라고 말해야할 것 같다. 아무도 이들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측했다.

그러면서 “맨시티, 리버풀, 첼시...미켈 아르테타와 아스널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버티는 토트넘 홋스퍼를 4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EPL TOP4를 예상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이번 시즌 EPL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양상은 달랐다. 맨시티의 상승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고 승점 10점 차이로 리그 선두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4위로 시즌을 마친다는 시어러의 예상인데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줌에도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부적의 힘에 의존해 결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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