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하수처리 스마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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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은 기존에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와 처리장 내 공정별 각종 수질 데이터를 실험실에서 1일 1회 분석해 왔지만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정밀계측기와 센서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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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은 기존에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와 처리장 내 공정별 각종 수질 데이터를 실험실에서 1일 1회 분석해 왔지만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정밀계측기와 센서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진단한다.
그동안 운영자 경험에 의존하던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축척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과 자동계측,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와 에너지를 절감에 기여하는 지능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오는 2023년까지 116억 원을 투입해 정읍 하수처리장(5만8600㎥/일, 44억원), 남원 하수처리장(5만㎥/일 41억원), 무주 구천동 하수처리장(8500㎥/일, 31억원) 등 3개 시설에 대해 스마트 하수처리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올해 안으로 설계 완료한 무주 구천동 하수처리장에 대해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정읍과 남원 하수처리장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에는 629억 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하수관로 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을 스마트하게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를 통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효율적인 시설제어로 에너지 절감까지 기대된다. 도내 전체 하수처리장까지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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