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아픈 소녀 비난한 악플러에게 "정신차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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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선수 킬리안 음바페(24·PSG)가 '바테르 증후군'(선천성 식도 폐쇄 및 척추, 심장, 사지 등의 기형)을 앓고 있는 8세 소녀를 비난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프랑스 소녀 카미유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음바페, PSG에 계속 남아서 우리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영상 메시지를 올린 것이 발단이었다.
이내 상황을 파악한 음바페는 소녀를 응원하는 트윗을 자신의 공식 계정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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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프랑스 축구 선수 킬리안 음바페(24·PSG)가 ‘바테르 증후군’(선천성 식도 폐쇄 및 척추, 심장, 사지 등의 기형)을 앓고 있는 8세 소녀를 비난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프랑스 소녀 카미유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음바페, PSG에 계속 남아서 우리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영상 메시지를 올린 것이 발단이었다. 이 트윗은 곧 악플러들에 의해 조롱당했다. 소녀의 발음이 부정확하고 몸이 불편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내 상황을 파악한 음바페는 소녀를 응원하는 트윗을 자신의 공식 계정에 남겼다. 음바페는 “카미유, 해피뉴이어. 네가 (병마와) 계속 싸워나가길 바랄게. 너는 우리에게 큰 인생의 교훈을 줘”라며 응원했다. 그는 “어린 아이를 향한 폭력은 정말이지 밑바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신차리세요”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일침을 빼놓치 않았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 음바페의 거취가 계속해서 화두가 되고있다. 그가 과연 PSG에 잔류할지 레알마드리드(스페인)으로 이적할지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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