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안정적 수익 추구 상품 눈길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2022. 1.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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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동성 장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인컴운용본부 양병오 본부장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인플레이션에 점차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중앙은행 스탠스가 변할 때 자산가격 변동성이 높아졌다"며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는 다양한 인컴형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해 불확실한 증시 환경에서 좋은 분산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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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 대안..채권‧인컴형 자산 분산 투자 상품 인기

최근 변동성 장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리 상승 영향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안정적으로 인컴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상품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의사록 공개 이후 연 1.5% 수준이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7%대까지 상승했고, 미국 나스닥 종합 지수는 작년말 15,644.97pt에서 6일 종가 기준 15,080.87pt로 3.6% 하락했다.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977.65pt에서 2,920.53pt로, 코스닥은 1,033.98pt에서 980.30pt로 각각 1.9%, 5.2%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대안으로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이자 수익이 발생하는 채권과 배당 수익이 발생하는 인컴형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중금리+α’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경기 국면과 시장 흐름에 따라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는 자산군은 매년 바뀐다. 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국면에 상관없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 운용에 활용한다. 펀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선진국, 이머징 채권시장에서 발행된 국채,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해 한국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전 세계 배당주, 리츠 및 부동산, 인프라, PEF, 우선주 등 다양한 인컴형 자산 분산 투자를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낸다. 펀드의 분기 인컴 수익은 평균 0.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6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 수익률은 1년 7.08%, 2년 14.09%, 3년 30.07%로, 장단기 모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펀드가 설정된 2012년 1월 이후 누적수익률은 65.92%이며, 2021년 한해 변동성은 3.3% 수준으로 낮다. 운용 펀드 순자산은 3501억원이다.

12월말 국가별 투자비중은 미국 39.37%로 가장 높고, 한국 24.65%, 일본, 홍콩, 호주 등 아시아퍼시픽이 10.99%, 유럽 6.95% 등이다. 자산군별로는 채권이 57.51%로 비중이 가장 높으며, 배당주 14.54%, 리츠 5.82%, 인프라 3.51%, PEF 2.92%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인컴운용본부 양병오 본부장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인플레이션에 점차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중앙은행 스탠스가 변할 때 자산가격 변동성이 높아졌다”며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는 다양한 인컴형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해 불확실한 증시 환경에서 좋은 분산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계좌에서도 매매 가능하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유튜브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서 “연금자산은 전세계적으로(globally) 분산하는게 현명하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과세는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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