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

강인 2022. 1. 11.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경찰청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6월1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춰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면서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건 15명을 수사 중이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수사2계 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전북경찰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찰청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6월1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춰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면서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다.

전북경찰청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건 15명을 수사 중이다. 이 중 1명은 부당한 선거 관여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230건, 381명을 단속해 총 85건, 154명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