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첫 발탁된 엄지성, "롤 모델 손흥민 선수가 가장 보고 싶어요!"

유지선 기자 2022. 1. 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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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엄지성(광주 FC)이 대표팀 선배들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대표팀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 선수를 가장 만나고 싶었다"라고 답한 엄지성은 "손흥민 선수는 나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축구를 하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있어 가장 보고 싶다. 실제로 만나더라도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말을 못 걸 것 같다. 대표팀에서는 바뀌어야 할 것 같다. 먼저 다가가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며 손흥민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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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엄지성(광주 FC)이 대표팀 선배들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터키 전지훈련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7·8차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해외파 선수들을 제외한 채 국내파 위주로 명단을 꾸렸다.

광주의 '슈퍼루키' 엄지성도 대표팀에 첫 발탁돼 터키 전지훈련에 함께한다. 엄지성은 11"(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은) 워낙 유명한 선수들이지 않은가.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해 긴장되기도 한다. 하지만 배워갈 점이 많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부모님은 U-23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보다 더 좋아해주셨다"라며 대표팀 첫 발탁 소감을 밝혔다.

엄지성은 손흥민을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다. 대표팀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 선수를 가장 만나고 싶었다"라고 답한 엄지성은 "손흥민 선수는 나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축구를 하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있어 가장 보고 싶다. 실제로 만나더라도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말을 못 걸 것 같다. 대표팀에서는 바뀌어야 할 것 같다. 먼저 다가가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며 손흥민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2021시즌 엄지성의 활약은 대단했다. 37경기에 출전해 41도움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새내기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다. 엄지성은 패기 넘치는 드리블과 슈팅, 정확한 크로스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향후 대표팀 경쟁에서 살아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필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어느 각도에서도 슛을 때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직접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점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엄지성은 "개인적인 역량보다는 팀으로 활약하고 싶다. 벤투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을 보여드리고, 팀에 녹아드는 것이 우선이다. 어린 나이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됐는데, 나이가 어리더라도 경기장에 들어가면 같은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태극마크를 단 만큼 죽기 살기로 뛰고 나오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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