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서해안·제주엔 눈..당분간 한파 이어져요

노은지 2022. 1.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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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엔 내일까지 눈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이 내린 뒤 볼에 닿는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한파 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는데요.

해안지역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도 서울 영하 4도 등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찬공기의 영향으로 해상엔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엔 5에서 최고 30센티미터 이상, 호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엔 1에서 5, 호남 내륙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을 수 있어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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