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릉시장 출마선언

윤왕근 기자 2022. 1.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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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올해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중남 부의장은 11일 오전 강릉 월화거리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잘 사는 강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안인석탄화력발전소 1564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면 다시 논의하겠다"며 "또 현재 건설되는 수소발전소,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등 잘못된 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 등 민주적 방법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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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화력발전소 기금 사용처 전면 재검토"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1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2.1.11/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올해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중남 부의장은 11일 오전 강릉 월화거리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잘 사는 강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출생율은 낮아지고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등 강릉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며 " 위기 속에서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피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을 해치는 기업유치가 아니라 강릉시민 누구나 반기는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공공기관의 대규모 이전으로 혁신도시 강릉을 만들고, 디지털, AI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의 도시 강릉미래밸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단오를 비롯한 전통문화, 문학, 미술, 연극, 음악, 영화 등에 지역적 특성을 확실히 해, 세계가 선망하는 제1문화예술도시 강릉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부의장은 "안인석탄화력발전소 1564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면 다시 논의하겠다"며 "또 현재 건설되는 수소발전소,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등 잘못된 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 등 민주적 방법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직 공무원 출신의 김중남 부의장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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