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외입국자 2명 오미크론 감염..누적 20명

강승남 기자 2022. 1. 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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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된 해외입국자 2명이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제주 오미크론 감염자 모두 해외입국자 또는 타지역 입도객으로 지역내 추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15명이 코로나19에 신규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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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해외입국자·입도객 등..지역내 추가 전파는 없어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97명 증가한 67만48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097명(해외유입 28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055명(해외 60명), 서울 670명(해외 85명), 부산 108명(해외 7명), 대구 66명(해외 5명), 인천 140명(해외 14명), 광주 175명(해외 1명), 대전 34명(해외 9명), 울산 17명(해외 5명), 세종 15명(해외 1명), 강원 85명(해외 3명), 충북 53명(해외 1명), 충남 98명(해외 7명), 전북 55명(해외 3명), 전남 87명(해외 1명), 경북 58명(해외 2명), 경남 84명(해외 8명), 제주 13명(해외 2명), 검역 과정 7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된 해외입국자 2명이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 8일 아일랜드에서 입도, 제주공항 워킹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됐다. 이후 10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오미크론 감염을 통보받았다.

또 다른 1명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도, 4일 제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5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10일 오미크론 감염이 확정됐다.

이들은 모두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제주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제주 오미크론 감염자 모두 해외입국자 또는 타지역 입도객으로 지역내 추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15명이 코로나19에 신규확진됐다. 최근 1주일(4~10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14명이다.

연령별로는 0~9세가 33%로 가장 많다.

또 위중증 환자는 0명이며, 병상가동률은 13.53%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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