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민 해설위원, 울산 현대고 감독으로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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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해설위원이 울산 현대고 감독으로 현장 복귀한다.
울산 현대는 프로축구 울산에서 데뷔했던 현영민 해설위원을 울산의 유스팀(U-18)인 현대고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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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해설위원이 울산 현대고 감독으로 현장 복귀한다.
울산 현대는 프로축구 울산에서 데뷔했던 현영민 해설위원을 울산의 유스팀(U-18)인 현대고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영민 감독은 2002년 건국대를 졸업했고, 2002 한일월드컵을 거친 뒤 울산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해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현영민은 2005년 주장으로 울산을 이끌며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2006년엔 러시아 FC제니트 상트페테르부크로 이적해 유럽무대를 경험하기도 한 현영민 감독은 2009년까지 총 7시즌 동안 울산의 든든한 ‘호랑이’로 활약했다. 201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은퇴한 뒤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무기로 인기 높은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영민은 감독은 “선수 경력을 시작하고 선수 생활 중 황금기를 함께 한 울산으로 복귀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대된다. 현대고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지금과 같이 울산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울산에 프로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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