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 가파른 성장세..시장 규모 5조 원 돌파

전아름 기자 2022. 1. 11.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 원을 돌파했다.

뉴메드 관계자는 "이 원료는 제조사가 분말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정제, 분말, 액상 타입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맞출 수 있다"라며 "새해에는 다양한 판매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생산 규모 전년 대비 28.9% 성장..위 건강 개별인정형 출시 앞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위 건강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시장이 확장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개별인정형 품목은 2020년 식약처 발표 기능성 원료 생산 실적에서 전년 대비 28.9% 증가한 4796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라며 "제약사,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은 물론 식품 대기업까지 시장에 진출하며 위 건강 건기식 판매 시장 규모는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는 모두 8종이다. 작약추출물등복합물(HT074)을 비롯해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 스페인감초추출물과 꾸지뽕잎추출물까지 최근 3년 동안에만 4종이 등록됐다.

특히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위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다. 국내 대부분의 위 건강 소재들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한국인 맞춤형 위 건강 소재라는 특징이 있다.

제품을 개발한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한국인 144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섭취한 이들에게서 상복부 불쾌함,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등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도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이 알코올, 스트레스, 약물에 의한 위 점막 손상을 유의적으로 억제했음을 밝혀냈다.

뉴메드 관계자는 "이 원료는 제조사가 분말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정제, 분말, 액상 타입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맞출 수 있다"라며 "새해에는 다양한 판매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2년에는 소비자가 '좋아요'를 누르는 데서 구매가 시작되는 라이크커머스 트렌드가 예측되면서 작약추출물등복합물 제품의 판매망을 홈쇼핑이나 자사몰 등의 온라인 플랫폼으로부터 확장하여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약국이나 건기식 전문 매장 등의 D2C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