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형제, 워싱턴서 만나나? 美언론 "동생도 WSH행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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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형제가 워싱턴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월 1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에 후안 소토의 동생이 합류하는 것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워싱턴은 소토의 동생인 엘리언 소토와 계약에 근접했다.
과연 소토 형제가 워싱턴에서 만나 팀을 이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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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소토 형제가 워싱턴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월 1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에 후안 소토의 동생이 합류하는 것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워싱턴은 소토의 동생인 엘리언 소토와 계약에 근접했다. 엘리언은 3루수와 외야수를 소화하며 형인 소토처럼 좌타자다. 알려진 것은 많지 않지만 장타력을 가진 잠재력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TOR)가 최근 엘리언을 극찬하기도 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젊은 세대의 최고 타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소토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다. 드래프트를 통하지 않고 지난 2015년 국제 아마추어 FA 계약을 통해 워싱턴에 입단했다. 동생인 엘리언도 같은 방법으로 미국 프로야구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엘리언은 아직 미국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계약하고 팀에 입단하는 것은 17세 되는 1년 뒤에야 가능하다.
엘리언은 당초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메츠에 입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다. 하지만 메츠가 아닌 형이 뛰고 있는 워싱턴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소토 형제가 워싱턴에서 만나 팀을 이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후안 소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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