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잉여자원' 전락한 수비수 마리, 비야레알 에메리 감독이 구원하나

이원만 2022. 1.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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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수비수 파블로 마리가 스페인 라리가의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축구전문매체 풋볼365는 11일(한국시각)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이 아스널 수비수 마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마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많다.

우선적으로 세리에A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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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365 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수비수 파블로 마리가 스페인 라리가의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축구전문매체 풋볼365는 11일(한국시각)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이 아스널 수비수 마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리는 지난 2020년 1월 플라멩고에서 아스널에 임대된 뒤 몇 달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아스널의 일원이 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첼시전 0대2 패배 이후 EPL 무대에 서지 못하는 처지다. 이번 시즌 총 3경기에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마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많다. 우선적으로 세리에A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에 의하면 삼프도리아와 AC밀란, 토리노, 우디네세, 피오렌티나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이 적극적이다. 파우 토레스가 팀을 떠날 경우 그 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발렌시아도 관심이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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