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비니시우스의 엠블럼 폴짝, 이스코-세바요스도 그랬다

박지원 기자 2022. 1.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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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엠블럼 '폴짝'이 화제된 가운데, 다른 이들도 그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4-1로 대파했다.

스페인 라리가 기준 벤제마는 17골, 비니시우스는 12골로 득점 랭킹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비니시우스와 비슷한 행동을 한 이스코, 다니 세바요스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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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엠블럼 '폴짝'이 화제된 가운데, 다른 이들도 그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4-1로 대파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레알의 원투펀치인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가 날아올랐다.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스페인 라리가 기준 벤제마는 17골, 비니시우스는 12골로 득점 랭킹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역시 승점 4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 결과를 떠나 이날 비니시우스의 경기 중 행동이 조명됐다. 그는 후반 35분 터치라인 진영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지 못했고, 이내 근처에 있던 레알의 엠블럼에 도달했다. 그러자 순간적으로 점프를 하며 밟지 않기 위해 피했다.

비니시우스는 이후에도 밟지 않았나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다행히도 엠블럼의 상태는 온전했다. 이는 팀에 대한 존중으로, 뜨거운 충성심을 대변했다. 해당 장면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언론과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비니시우스와 비슷한 행동을 한 이스코, 다니 세바요스도 거론됐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교체 명단이었던 이스코, 세바요스는 워밍업을 하는 동안 엠블럼을 밟지 않기 위해 뛰어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복수 매체는 "사소한 내용이지만, 여전히 꽤 아름다운 행동이다. 팀의 문양을 존중하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스코는 2013년, 세바요스는 2017년에 레알로 합류했다. 둘 다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음에도 팀을 존중하는 모습은 동일했다.

사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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