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시의회에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재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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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1일 설날 전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시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안산시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안산시의회에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안 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전체 시민에게 보편적 방식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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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1일 설날 전 코로나19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시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안산시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안산시의회에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안 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예결위원회 구성에 반대함으로써 생활안정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이 어렵게 돼 안타깝게 됐다”며 “전체 시민 보편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의 전향적인 재고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전체 시민에게 보편적 방식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다.
시는 오는 17일 개회되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설날 전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생계 지원이 시급한 시민들부터 먼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시는 순세계잉여금 300억원, 내부유보금 95억원, 교부세 78억원 등 자체재원으로 내국인 65만3633명에게 1인당 7만원씩 458억원, 외국국적동포와 등록외국인 8만2581명에게 1인당 5만원씩 42억원 등 총 73만6214명에게 500억원을 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동선 안산시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단 한 푼의 지방채도 발행하지 않았다”며 “정부 지원금 중 지방비 분담분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들과 고통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들이 고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시의 취지를 이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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