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0만원 상당 첫만남이용권 시행..출산축하금도 확대

박진규 기자 2022. 1. 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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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출생순서에 상관없이 출생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행복카드에 일시금으로 충전·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시행과 출산축하금 확대로 출생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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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 기존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목포시청 전경 © News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출생순서에 상관없이 출생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행복카드에 일시금으로 충전·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4월1일 이후 첫만남이용권 지급이 시작되며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출산축하금도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 이상 5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기존에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400만원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시행과 출산축하금 확대로 출생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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