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필드골 성공률 93.1%로 시즌 마무리

정세영 기자 2022. 1. 11.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28)가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구영회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NFL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두 차례 필드골과 두 차례 보너스킥을 모두 성공시켰다.

구영회는 최근 두 시즌 동안 필드골을 68번 시도해 무려 64개를 성공하며 리그 최정상급 키커로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팰컨스의 구영회. AP뉴시스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28)가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구영회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NFL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두 차례 필드골과 두 차례 보너스킥을 모두 성공시켰다. 구영회는 이날 48야드 필드골과 올 시즌 개인 최장 거리인 54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20-30으로 패했다. 애틀랜타는 7승 10패,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남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구영회는 올 시즌 총 29번의 필드골 시도 중 27개를 성공시켜 93.1%의 높은 성공률을 남겼다. 보너스킥은 30차례 시도해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구영회는 최근 두 시즌 동안 필드골을 68번 시도해 무려 64개를 성공하며 리그 최정상급 키커로 자리매김했다.

구영회는 NFL 4년 차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했으며, 다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CBS스포츠는 “여러 팀이 구영회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고, 지역 언론 등도 애틀랜타가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로 구영회를 꼽고 있다.

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