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2만명 홈 관중과 함께 최종예선 첫 승점 노린다

안영준 기자 2022. 1.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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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홈경기에 2만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 분위기 반등과 최종예선 첫 승점에 도전한다.

이 매체는 "중국전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좋은 경기"라며 "베트남축구협회와 하노이 방역청의 긴밀한 협의 아래 역대 최다 인원의 입장을 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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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안방에서 중국과 대결
베트남 축구 팬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홈경기에 2만 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 분위기 반등과 최종예선 첫 승점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2월1일 베트남 하노이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른다. 사상 처음으로 최종예선 무대에 오른 베트남은 6패(승점 0)를 기록, 이미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됐다.

베트남은 남은 경기를 통해 최종예선 사상 첫 승리라는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다음을 향한 희망을 얻겠다는 각오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11일 "중국과의 홈경기에는 약 2만 명의 홈 관중이 입장, 베트남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는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전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좋은 경기"라며 "베트남축구협회와 하노이 방역청의 긴밀한 협의 아래 역대 최다 인원의 입장을 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그동안 3번의 홈 경기중 호주와의 2차전은 무관중, 일본과의 5차전은 1만1022명, 호주와의 6차전은 9699명의 부분 유관중으로 치러왔다.

한편 두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했던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4강에 그친 베트남은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시점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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