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레코드' 은돔벨레 결국 콘테에게 찍혔다? 방출 고려

김재민 2022. 1.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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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결국 은돔벨레를 포기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탕귀 은돔벨레를 내보내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6,300만 파운드(한화 약 1,022억 원)로 토트넘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보유자인 은돔벨레는 '먹튀'가 됐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판매하기 위해 스페인, 이탈리아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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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결국 은돔벨레를 포기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탕귀 은돔벨레를 내보내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6,300만 파운드(한화 약 1,022억 원)로 토트넘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보유자인 은돔벨레는 '먹튀'가 됐다. 첫 시즌부터 적극성이 부족한 경기 내용으로 빈축을 샀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상이 없었음에도 경기 핏 부족으로 출전 명단에서도 여러 차례 제외됐다. 조세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모두 그의 '워크 에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남긴 바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중도 부임한 후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9일 열린 FA컵 모어컴전에서는 홈팬의 야유가 쏟아졌다. 3부리그 팀을 상대로도 경기력이 부진했던 것은 물론,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를 지시받았음에도 느릿느릿 걸어 경기장을 나오는 모습이 문제였다. 함께 교체를 지시받고 전력으로 경기장을 달려 나온 브리얀 힐과 극명하게 비교되는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판매하기 위해 스페인, 이탈리아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은돔벨레가 받는 주급이 너무 비싸 판매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체불가 에이스이자 지난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손흥민과 같은 수준이다.

한편 토트넘은 은돔벨레 외에도 델레 알리, 맷 도허티, 스티븐 베르바인 등의 방출 역시 고려하고 있다.(자료사진=탕귀 은돔벨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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