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가면 '순라군' 해설사 있다..스마트 관광서비스도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발전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플랫폼 기반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정해 20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발전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플랫폼 기반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정해 20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경복궁 등 역사적 장소를 보유한 '전통문화시민공간'(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등), 봉제산업을 중심으로 한 '근대산업창의공간'(창신동, 숭인동) 등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종묘 옆 돌담길 등에서 조선 시대 야간 순찰 군인인 '순라군' 복장을 하고 조선 시대 순라길 일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들려주는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신동과 숭인동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관광지 실시간 혼잡도 알림서비스, 관광 해설 프로그램 자동화 예약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기반의 관광 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예술 인프라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가 불러온 전례 없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unzhen@yna.co.kr
- ☞ 아내살해 의혹 갑부 복역 중 사망…진실은 수면 아래로
- ☞ 비행기 추락하자마자 열차 덮쳐…10분간 두번 죽음 피한 조종사
-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 정용진, 신세계 보이콧 이미지 공유하며 "업무에 참고"
- ☞ 머리만 2m…1억8천만년 전 10m짜리 어룡화석 발견
- ☞ '좀비 영화 심취' 흉기 들고 거리 나선 20대…여친이 신고
- ☞ 김연경, 중국리그와 작별…향후 거취 주목
- ☞ 돼지심장 최초 인체 이식…사흘째 회복중
-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기고 실종
- ☞ '중국인 폭행치사' 美 노숙자 "한국인에 강도당해" 변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